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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고전문학 「십년을 경영하여」 해석] 조선시대 내 집 마련 소요시간 : 10년

송순의 시조 「십년을 경영하여」 - 10년간 준비한 작은 초가집에 달과 청풍을 벗삼아 사는 자연 친화적 삶의 자부심을 노래한 작품입니다.

SN Academy2026-01-20읽기 시간: 3분
#십년을경영하여#송순#시조#고전문학#수능국어#자연친화
십년을 경영하여 썸네일

안녕하세요 SN독학기숙학원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험 점수가 오르는 SN 고전문학 시리즈 32번째 시간. 오늘은 「면앙정가」를 지은 것으로도 유명한 조선 중기 성리학자 송순의 또 다른 작품 「십년을 경영하여」 준비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경영(經營)'은 흔히 '기업을 경영한다' 말할 때 쓰는 '경영'과 한자는 같습니다만, 속뜻은 '계획하여', '마음 속으로 꿈꾸며'라는 의미입니다. 상식적으로 방 3개짜리 초가집을 짓는 데 10년이 걸릴 리는 없지만, "이 집은 내가 10년 동안이나 별러서(준비해서) 마련한 것"이라 말함으로써 이 공간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달, 청풍, 강산과도 함께 살고자 하는 자연 친화적인 송순의 시조 「십년을 경영하여」를 SN오리지날에서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AI 동영상과 친절한 해설로 즐기는 고전문학! 보기만 해도 국어 감각이 살아납니다. 수능 대비는 물론, 고전문학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원문 + 현대어 해설

【1행】 십년(十年)을 경영(經營)하여 초려삼간(草廬三間) 지여 내니

십 년 동안이나 기초를 닦고 준비하여 겨우 세 칸짜리 작은 초가집 하나를 지어 내니

【단어풀이】 • 경영(經營) : 계획하여, 마음 속으로 꿈꾸며 • 초려삼간(草廬三間) : 세 칸짜리 초가집

【2행】 나 한 간 달 한 간에 청풍(靑風) 한 간 맛져두고

나 한 칸 쓰고, 달에게 한 칸, 맑은 바람에게 한 칸을 맡겨 두고

【단어풀이】 • 청풍(靑風) : 맑은 바람 • 맛져두고 : 맡겨 두고

【3행】 강산(江山)은 들일 듸 업스니 둘러 두고 보리라

남은 방이 없어 강과 산은 집안으로 들여놓을 곳이 없으니, 집 주변에 병풍처럼 둘러 놓고 보리라.

【단어풀이】 • 강산(江山) : 강과 산, 자연 • 들일 듸 : 들일 곳


💡 작품 정보

작품명: 십년을 경영하여

작가: 송순(宋純, 1493~1583)

갈래: 평시조

성격: 자연 친화적, 풍류적

주제: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삶의 즐거움과 자부심

특징: 의인법(달, 청풍을 의인화), 과장법(10년간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