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

내 요즘 것들 버르장머리를 그냥 (고전문학 「오륜가」)

박선장의 「오륜가」로 조선 중기 유교 윤리의 핵심인 다섯 가지 인간관계를 만나보세요. 1612년 광해군 시대에 지어진 교훈 가사로, 사회 혼란 속에서도 지켜야 할 삶의 기준을 담은 작품입니다.

읽기 시간: 4분SN Originals

안녕하세요, SN독학기숙학원입니다 😊 보기만 해도 수능 점수가 오르는 고전문학 시리즈 제12탄. 오늘은 조선 중기 문인 박선장이 지은 교훈 가사, 「오륜가(五倫歌)」를 소개합니다.

'오륜(五倫)'이란 유교 윤리의 핵심인 다섯 가지 인간관계를 말합니다.

부자유친(父子有親) –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인(仁)과 친애가 있어야 하며 군신유의(君臣有義) – 임금과 신하의 관계에는 의(義)가 있어야 하고 부부유별(夫婦有別) – 부부는 서로의 역할과 예를 지키며 장유유서(長幼有序) –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질서가 있으며 붕우유신(朋友有信) – 친구 간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박선장은 1612년(광해군 4년), 혼탁해지는 세태 속에서 올바른 질서와 인간관계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느껴, 마을의 젊은 선비들에게 삶의 기준을 세워주기 위해 이 작품을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즉 「오륜가」는 단순한 '윤리 암송문'이 아니라, 사회가 혼란할수록 개인이 지켜야 할 삶의 기준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품격 있는 관계의 조건'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