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독학기숙학원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험 점수가 오르는 SN 고전문학 시리즈 33번째 시간. 오늘은 고려시대 중기 관료이자 시인인 정지상의 한시 「송인」 준비했습니다. '송인(送人)'을 한자로 풀이하면 보낼 송(送)에 사람 인(人), 즉 사람을 보낸다는 뜻입니다. 임을 보내는 이별의 상황을 노래한 것이지요. 비 온 뒤의 대동강은 풀빛이 짙은데, 정작 그 생생한 배경 속에서 대조적으로 나는 슬프게 임을 떠나 보내야 하는 상황을 노래한 「송인」을 지금 SN오리지날에서 만나보세요. "AI 동영상과 친절한 해설로 즐기는 고전문학! 보기만 해도 국어 감각이 살아납니다. 수능 대비는 물론, 고전문학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 원문 + 현대어 해설
【기(起)】
雨歇長堤草色多 (우헐장제초색다)
【승(承)】
送君南浦動悲歌 (송군남포동비가)
【전(轉)】
大同江水何時盡 (대동강수하시진)
【결(結)】
別淚年年添綠波 (별루년년첨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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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별 해설
--- ### 🏰 작품의 배경과 의미 「송인(送人)」은 고려 중기의 문인 정지상(鄭知常, ?~1135)이 지은 칠언절구(七言絕句)의 한시입니다. 대동강 남포 나루터에서 떠나는 사람을 배웅하며 지은 이별시로, 한국 한시 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정지상은 고려 중기의 뛰어난 시인이자 관료로,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에 연루되어 김부식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의 시는 섬세한 감수성과 뛰어난 서정성으로 유명합니다. 이 작품에서 화자는 비 온 뒤 풀빛이 짙어진 대동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이별해야 하는 슬픔을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넘치는 배경이 오히려 이별의 슬픔을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 🎭 문학적 특징 - 한시(漢詩): 칠언절구(七言絕句) 형식, 기·승·전·결 구조 - 자연과 감정의 대비: 푸른 풍경 vs 이별의 슬픔 - 과장법: 이별의 눈물이 대동강 물에 더해진다는 표현 - 설의법: '대동강 물은 어느 때에 마르려나'라는 수사적 물음 - 영탄법: 이별의 슬픔에 대한 깊은 탄식 ### 🌍 문학사적 의의 「송인」은 한국 한시 문학에서 이별의 정한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단 4구 28자에 이별의 슬픔을 자연 풍경과 절묘하게 결합시킨 작품으로, 한시 문학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특히 대동강이라는 구체적 공간을 배경으로 삼아 이별의 정서를 표현한 점에서, 같은 시대의 다른 이별시와 차별화됩니다. ### 📚 작품 감상 포인트 1. 기승전결 구조: 칠언절구의 전형적 전개 방식 2. 자연과 이별의 대비: 아름다운 풍경이 오히려 슬픔을 심화 3. 과장법의 효과: 눈물이 강물에 보태진다는 극대화된 슬픔 4. 설의법의 활용: 대동강 물이 마를 수 없듯, 이별의 슬픔도 끝나지 않음 5. 보편적 이별 정서: 시공을 초월한 이별의 슬픔 ### 🎨 현대적 의미 「송인」이 담고 있는 이별의 정서는 시대를 초월합니다. 비 온 뒤 더 짙어진 풀빛처럼, 이별 후에 더 선명해지는 그리움—이것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본 감정입니다. '대동강 물이 마를 때까지'라는 표현은 오늘날 '해가 서쪽에서 뜰 때까지'와 같은 맥락으로, 끝없는 슬픔을 상징합니다. 이별의 눈물이 해마다 강물에 더해진다는 마지막 구절은, 이별은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그리움이라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 🔍 수능 출제 포인트 - 작품의 성격: 한시, 칠언절구, 이별시, 서정시 - 주요 주제: 이별의 정한, 그리움 - 표현 기법: 과장법, 설의법, 영탄법, 대비(자연 vs 감정) - 시대적 배경: 고려 중기, 정지상 - 기승전결 구조: 각 구의 역할과 의미 전개 파악 - 비교 작품: 황진이 한시, 이별 주제의 다른 고전 작품과 비교 --- ## 🔗 함께 보면 좋은 작품
--- ## 💡 영상 하이라이트 비 온 뒤 대동강변, 풀빛이 더없이 짙어진 그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슬픈 이별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고려 중기의 시인 정지상이 남긴 명작 「송인」의 깊은 서정을 만나봅니다. 단 네 줄에 담긴 이별의 슬픔이 천 년의 세월을 넘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이유를 느껴보세요. '대동강 물은 언제 마르려나'—마르지 않는 강물처럼, 끝나지 않는 이별의 눈물이 오늘도 푸른 물결 위에 흐릅니다. ---